Marvell(나스닥: MRVL)이 2026년 8월 27일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어.1 매출은 27억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 사상 최대치를 찍었고,1 그중 데이터센터 매출은 46% 늘어난 21억7000만 달러로 전체 매출의 79%를 차지했어.1
숫자 하나보다 눈에 띄는 건 패턴이야. 마벨은 이번에도 연간 실적 전망을 올렸어 — 두 분기 연속이야.1
전망치가 분기마다 올라간다
마벨은 2027 회계연도 매출 전망을 약 120억 달러로 올렸어. 한 분기 전에 준 전망은 115억 달러였어.1 2028 회계연도 전망도 약 180억 달러로, 직전 전망보다 15억 달러 더 높였어.1 매출 규모 자체가 커지는데 성장률 전망도 같이 오른다는 게 포인트야 — 2028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은 지난 분기 약 45%에서 이번에 약 50%로 올라갔어.1
데이터센터 부문만 떼어보면 더 가팔라. 데이터센터 성장률 가이던스가 2027 회계연도 60%, 2028 회계연도는 60% 이상으로 올라갔는데, 직전 전망은 50%였어.1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중간값 31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성장을 뜻해.1
1200억 달러짜리 계약
이 성장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마벨이 공개한 게 하나 있어. 한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 확장 계약과 워런트를 체결했는데, 약 6년간 누적 잠재 매출이 1200억 달러 규모야.1 커스텀 실리콘 사업이 이 계약의 중심이고, 이 사업은 2028 회계연도에 매출이 두 배 넘게 늘고 2029 회계연도에는 성장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1
수익성도 같이 올라가고 있어. 비GAAP 영업이익률은 36.6%로 전년 동기 대비 180bp 올랐고, 회사가 목표로 잡은 38~40%대에 이번 회계연도 4분기까지 도달할 수 있을 걸로 봐.1 비GAAP 주당순이익은 0.9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어.1
그런데 공짜는 아니다
성장에는 대가가 붙어 있어.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6억600만 달러로 소폭 줄었는데, 올해 공급업체에 약 10억 달러 규모의 생산능력 선지급을 계획하면서 현금을 미리 묶어뒀기 때문이야.1
분기 말 총부채는 49억6000만 달러인데, 순부채/EBITDA 비율은 0.27배로 이익 대비로는 감당할 만한 수준이야.1
시장은 이미 많이 반영했다
헤지펀드 보유 건수는 직전 분기 79개에서 96개로 늘었어 — 기관들이 확신을 키우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신호야.1 공매도 비중은 유통주식의 3.79%로 낮은 편이고, 8월 31일 기준 주가는 forward PER 59.52배에 거래되고 있어.1 경영진이 방금 올린 성장 전망이 실제로 큰 무리 없이 실현된다는 걸 이미 상당 부분 반영한 배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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