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은 1970년부터 2025년 말까지 56년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과 CEO를 동시에 맡았던 사람이야.1 2026년 1월 CEO 자리를 그레그 에이블에게 넘겼고, 2026년 9월에는 회장 자리마저 아들 하워드 버핏에게 넘겼어.2 두 직함을 다 내려놓았다고 해서 그가 버크셔에서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라는 점이 지금 이 승계를 지켜봐야 하는 이유야.

버핏은 1965년부터 버크셔의 이사이자 지배주주였고, 1970년부터 회장을 맡았어.1 2026년 3월 기준 공시에서 그는 버크셔 의결권의 약 30.0%, 경제적 이해관계의 13.7%를 보유해 여전히 지배주주로 간주될 수 있는 인물이었어.1

항목내용
역할버크셔 해서웨이 이사·지배주주(1965년부터), 전 회장(1970–2026년 9월), 전 CEO(1970–2025년 말)12
나이95세(2026년 3월 공시 기준)1
자녀하워드 G. 버핏, 수전 A. 버핏1
버크셔 지분(2026년 3월 기준)의결권 약 30.0%, 경제적 이해관계 약 13.7%1
재임 중 연복리 수익률(1965–2025년)19.7%, 같은 기간 S&P 500(배당 포함) 수익률의 거의 두 배2
CEO 승계2026년 1월 1일 그레그 에이블이 CEO로 취임1
회장 승계2026년 9월 아들 하워드 버핏이 회장으로 취임, 버핏 본인은 명예회장2
주식 처분 계획사후 약 10년에 걸쳐 전량 자선사업으로 이전될 예정3

56년 CEO가 쌓은 것, CEO를 내려놓은 뒤에도 남는 것

버핏이 버크셔를 이끈 56년의 결과는 숫자로 꽤 분명해. 1965년부터 2025년까지 그가 낸 연복리 수익률은 19.7%였고, 이건 같은 기간 S&P 500이 배당을 포함해 낸 수익률의 거의 두 배야.2 그가 이사회에 가져온 것도 바로 이 경력 자체야 — 버크셔는 그의 역량을 “56년간 회장 겸 CEO로 쌓은 경험”이라고 공시 문서에 직접 적었어.1

CEO 자리를 넘긴 뒤에도 버핏은 책상을 완전히 비우지 않았어. 2026년 2월 28일 자 주주서한에서 신임 CEO 그레그 에이블은 버핏이 여전히 주중 5일 사무실에 나오고, 보험 인수·비보험 사업 운영·자본 배분(지분 투자 포함)에 계속 관여하고 있다고 적었어.3 실제로 그해 7월 인터뷰에서 버핏은 버크셔가 알파벳 주식을 사들이도록 직접 밀어붙인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는데, 6월에 100억 달러 규모로 사들인 이 지분은 애플·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이어 버크셔의 3대 보유 종목이 됐어.2 CEO 직함이 없어도 개별 투자 판단에는 여전히 그의 손이 닿고 있었다는 뜻이야.

2026년 9월 회장직까지 내려놓으면서 버핏은 하워드를 “주주들이 소유하되 절대 청구할 일이 없기를 바라는 보험 정책”이라고 표현했어.2 회사를 직접 운영하는 자리가 아니라, 문화와 가치가 흔들릴 때만 나서는 최후의 안전장치로 하워드의 역할을 규정한 거야. 버핏 본인도 2026년 3월 공시에서 자신의 사후에는 버핏 가문 구성원이 비상임 회장을 맡는 게 바람직하다고 보지만 최종 결정은 그 시점의 이사회 책임이라고 밝혔어.1

왜 중요한가

버핏이라는 한 사람의 판단력에 60년 가까이 의존해 온 자본 배분 방식이 그 없이도 유지될 수 있는지가 지금 버크셔 전체의 시험대야. 버핏은 CEO와 회장 두 직함을 다 내려놓았지만, 그의 지분(의결권 약 30%)과 개별 투자 판단에 대한 영향력은 직함과 분리된 채로 남아 있어.12 이 분리가 깨끗하게 끝나는지, 아니면 비상임 회장이 된 아들 하워드를 통해 다른 형태로 이어지는지가 에이블 체제의 자본 배분 권한이 명목상인지 실질적인지를 가른다.

버핏의 지분 구조도 이 질문과 맞물려. 그는 버크셔 의결권의 약 30.0%를 쥐고 있어 여전히 지배주주로 간주될 수 있는데,1 이 지분이 그대로 유지되는 한 그는 회장직 없이도 이사회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이 대상을 볼 때의 핵심 축

  • 버핏의 버크셔 지분 변동 — 의결권 약 30.0%(2026년 3월 기준)가1 줄어들면, 지배주주로서의 그의 실질적 영향력도 함께 줄어든다는 뜻이야.
  • 개별 투자 판단에 대한 버핏의 관여 여부 — 알파벳 투자처럼 그가 직접 밀어붙인 사례가 더 나오면,2 직함 없이도 그가 자본 배분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는 뜻이야.
  • 하워드 버핏의 실제 개입 빈도 — 비상임 회장인 하워드가 평소에는 나서지 않다가 문화·가치 관련 사안에서만 등장하면, 버핏이 설계한 “보험 정책” 구상대로 승계가 돌아가고 있다는 뜻이야.2

최근 관찰된 신호

  • 2026-09 — 버핏이 버크셔 회장직에서 물러나고, 아들 하워드 버핏이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버핏은 명예회장이 되고 이사직은 유지했다.2
  • 2026-01-01 — 그레그 에이블이 CEO로 취임하며 버핏의 56년 CEO 재임이 끝났다.3

헷갈리지 말아야 할 점

  • CEO 승계 ≠ 회장 승계. 버핏이 2026년 1월 CEO 자리를 넘겼다는 소식만 보면 그가 그때 버크셔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뗐을 거라 생각하기 쉬워. 하지만 CEO직 이후에도 버핏은 2026년 2월까지 주중 5일 사무실에 나오며 자본 배분에 관여했고,3 회장직은 그로부터 8개월 더 유지하다 2026년 9월에야 아들에게 넘겼어.2 CEO 승계와 회장 승계는 8개월의 시차를 두고 따로 일어난 별개의 사건이야.
  • 회장직을 내려놓은 것 = 버크셔 지분 처분은 아니다. 버핏이 두 직함을 모두 내려놓았다고 해서 그가 버크셔 주식까지 팔았다고 오해하기 쉬워. 하지만 그는 여전히 버크셔 의결권의 약 30.0%를 보유하고 있고,1 그 주식은 그의 생전이 아니라 사후 약 10년에 걸쳐 자선사업으로 넘어갈 계획이야.3 직함과 지분은 별개로 움직이고 있어.

이어서 읽기

버핏이 회장직까지 내려놓게 된 2026년 9월 발표의 구체적인 승계 구도와 숫자는 그렉 에이블이 CEO 된 지 9개월 만에, 버핏도 회장직을 내려놨다에서, 승계 이후 버크셔의 사업 구조와 자본 배분 원칙은 버크셔 해서웨이에서 더 볼 수 있어.

각주

  1. Berkshire Hathaway Inc., 「2026년 연례주주총회 위임장 설명서(DEF 14A) — 이사 약력」(2026-03-13) SEC EDGAR 제출 문서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2. CNBC, 「Warren Buffett steps down as chairman of Berkshire Hathaway: ‘Father Time always wins’」(2026-09-18) 원문 보기 ↩︎ ↩︎2 ↩︎3 ↩︎4 ↩︎5 ↩︎6 ↩︎7 ↩︎8 ↩︎9 ↩︎10 ↩︎11 ↩︎12

  3. Berkshire Hathaway Inc., 「To My Fellow Berkshire Shareholders」(2026-02-28) 연례 주주서한 ↩︎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