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화 얘기가 나오면 다들 비트코인·이더리움부터 챙겨. 주식·채권을 블록체인에 올리는 흐름이니 결국 그 자산을 움직이는 코인이 뛸 거라는 그림이지.
Citrini Research는 10월 8일 내놓은 79쪽짜리 보고서 “Breaking the Wall”에서, 토큰화의 수혜가 주요 코인보다 거래마다 수수료를 걷는 플랫폼과 기업에 더 클 수 있다고 주장했어.1 보고서가 나온 시점 비트코인은 82,601.11달러, 이더리움은 2,504.99달러였어.1
그냥 지나가는 목소리는 아니야. Citrini는 26만 3천 명 이상이 구독하는, 가장 많이 구독되는 Substack 뉴스레터를 운영하는 리서치하우스고, 올해 초 AI 관련 연구가 확산되며 시장이 단기 급락한 적도 있어.1
보고서의 핵심 문장은 이거야. 메이저, 주로 BTC와 ETH가 이번 흐름에서 신고점을 찍을 거라고 가정할 수 없다. 설령 찍어도 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1
그 선택지를 찾으려고 Citrini는 투자 바스켓 두 개를 제안했어. 하나는 상장주, 다른 하나는 크립토 토큰이야.1
상장주 바스켓
상장주 바스켓에는 Securitize(SECZ)·Coinbase(COIN)·Robinhood(HOOD)·Circle(CRCL)·Figure Technology Solutions(FIGR)·SoFi(SOFI)·Bullish(BLSH)이 들어갔어.1 이 중 Bullish는 CoinDesk의 모회사이자, 지금 주식 등록 대행사 Equiniti를 인수하는 중이야.1
크립토 토큰 바스켓
크립토 토큰 바스켓에는 Aerodrome(AERO)·Maple(SYRUP)·Pendle(PENDLE)·Ondo Finance(ONDO)·Aave(AAVE)·Uniswap(UNI)·Ethena(ENA)·ether.fi(ETHFI)·Chainlink(LINK)·LayerZero(ZRO)·Derive(DRV)가 포함됐어.1
무기한선물(perps) 쪼가리도 따로 챙겼어. 신생 거래소 Lighter(LIT)·Variational(VAR)을 언급했고, Hyperliquid(HYPE)를 이 시장의 지배적 플랫폼으로 지목했어.1 상장주 바스켓에는 Bitwise Hyperliquid ETF(BHYP)로 Hyperliquid 노출을 담았어.1
보고서가 스스로 거는 경고
Citrini도 이 그림이 자동으로 맞다고는 안 해. 거래량·네트워크 활동이 늘어도 토큰 가격이 항상 따라 오르지는 않는다고 적었고, 여러 블록체인으로 흩어지는 유동성, 보안 위험, 그리고 투표권·직접 소유권 없이 주가 노출만 제공하는 합성 토큰화 주식의 법적 난점을 함께 짚었어.1
그래서 이 보고서를 읽는 잣대는 하나야 — 토큰화가 커질 때 돈이 비트코인·이더리움의 신고점으로 가는지, 아니면 이 두 바스켓에 적힌 수수료 걷는 쪽으로 먼저 가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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