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금을 들고 있던 사람들에겐 편한 하루가 아니었어. 금값이 장중 한때 4% 넘게 빠지면서 온스당 4,110.20달러까지 밀렸어.1 주식도 흔들렸고 채권금리는 뛰었어 — 10년물 국채금리가 5.26%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에 다가섰고, 30년물은 5.57%를 찍었어.1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열자는 이란의 제안을 거절한 뒤로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달러 위를 지켰고,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각오하고 있었어.1

그런데 「Broken Money」의 저자이자 Lyn Alden Investment Strategy 창립자인 린 앨든은 패닉에 빠지지 않았어. 더 사지도 않았지만, 팔지도 않았어.

“지금은 확실히 ‘보유’ 쪽이에요. 금은, 특히 실물 금은 절대 안 팔아요.” 앨든이 Kitco News에 한 말이야.1

과열은 맞지만, 판 건 아니다

지금 금값은 1월 28일 찍었던 장중 최고가 5,589.38달러보다 약 4분의 1 낮은 수준이야.1

“얼마 전 반값이었을 때보다는 ‘무조건 사야 할’ 가격은 아니에요. 구조적으로는 여전히 강세로 보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크게 움직이면 상승과 하락이 더 팽팽해지는 상황이 되거든요.” 그러면서도 “개인이 금을 보유하는 건 여전히 좋은 선택”이고 “자기수탁(self-custody)이라는 측면이 중요하다”는 입장은 분명히 했어.1

앨든이 진짜 문제로 보는 건 연준이 아니라 워싱턴

앨든의 핵심 주장은 금값 자체보다 미국의 재정 구조를 향해 있어. 연준은 9월 16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3.75~4% 범위로 만들었어 — 2023년 이후 첫 인상이야.1 CME FedWatch는 월요일 아침 기준 10월 28일 회의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을 68%로 반영하고 있어.1 8월까지 12개월간 소비자물가는 3.4% 올랐고, 식품·에너지를 뺀 근원물가는 2.4% 올랐어.1

앨든은 이 인상이 부채 구조 때문에 제대로 먹히지 않을 거라고 봐. “GDP 대비 부채가 100%를 넘으면, 금리를 올릴 때 대출을 억제하는 것보다 이자비용을 불려버리는 효과가 더 커요.”1

숫자로 보면 그 말이 맞아. 순이자 비용은 올해 1조 달러를 넘어설 전망인데, 이건 국방비 지출보다 큰 금액이야 — Oaktree Capital 공동창업자 하워드 막스가 9월 22일 메모에서 짚은 내용이야.1 미 의회예산국은 2026 회계연도 첫 11개월간 재정적자가 이미 2.0조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해.1 앨든은 앞으로 5년간 누적 재정적자가 약 10조 달러에 이를 거라고 봐.1

“재정 쪽이 이길 거예요. 의회가 연준이 하는 일 때문에 정책을 현실적으로 바꾸진 않을 테니까요.” 민주당과 공화당이 드물게 합의하는 지점이 하나 있는데, 사회보장과 메디케어는 건드리지 말자는 거야 — 그리고 그 지출이 바로 인플레이션이 끈질긴 핵심 이유라는 게 앨든의 진단이야.

이집트에서 본 것

앨든은 최근 몇 달을 이집트에서 지내다 돌아왔어. “지금 이집트 공식 인플레이션은 15%인데, 그게 그냥 평범한 월요일이에요.” 주변 사람 누구도 그 얘기를 입에 올리지 않았다고 해.

다음에 볼 것

국채시장이 마비되는 상황이 오면 연준이 개입할 거라고 앨든은 예상해. 첫 수단은 스탠딩 레포 기구, 그걸로 부족하면 국채를 시장에서 직접 사들일 거라는 전망이야.1 실제로 뉴욕 연은에서 국채 포트폴리오를 담당하는 로베르토 펄리는 9월 22일, 은행권 준비금이 충분해 8월 중순 이후 준비금 관리 목적의 국채 매입이 0이었다고 밝혔어.1 연준의 대응 강도는 이 매입이 다시 늘어나는지, 그리고 10월 28일 회의에서 실제로 금리를 올리는지로 가늠할 수 있어.

같은 날 비트코인은 약 83,000달러에 거래됐어. 8월 20일 앨든이 CNBC에 “밸류에이션과 심리 면에서 낮은 구간”이라고 말했을 때는 약 72,660달러였어.1 금과 마찬가지로, 앨든은 여기서도 서두르지 않는 쪽이야.

각주

  1. Jeremy Szafron, 「Lyn Alden is holding gold, but says the Fed is bailing a boat with a leaking bucket」, Kitco News (2026-09-29) 원문 ↩︎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