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가가 지금보다 11%만 더 오르면 엔비디아 시가총액을 다시 앞지를 수 있어.1 실제로 애플은 8월 초 이후에 딱 그만큼 오른 적이 있어.1

지금 숫자를 보면 — 애플 시가총액은 약 4.98조 달러, 엔비디아는 약 5.50조 달러야.1 격차가 5000억 달러 남짓으로 좁혀진 거지.

이번이 처음 있는 일도 아니야. 엔비디아는 2025년 10월에 사상 최초로 시가총액 5조 달러를 넘긴 회사였고, 2026년 들어서도 대부분 그 위에서 지냈어.1 그러다 올여름 7월에 애플이 잠깐 앞지르며 5조 달러에 근접했다가, 엔비디아가 다시 1위를 탈환한 적이 있어.1 지금이 벌써 두 번째 추격인 셈이야.

무엇이 애플을 밀어올렸나

9월 첫째 주 이후로 애플 주가는 약 6% 올라 4.98조 달러가 됐고, 엔비디아는 같은 기간 약 1.6% 내려 5.50조 달러에 머물렀어.1 더 길게 봐도 흐름은 비슷해 — 지난 1년간 애플은 약 32% 올라 엔비디아의 24% 상승을 앞질렀고, 8월 초 이후로는 애플이 11%, 엔비디아는 1%에 그쳤어.1

이 흐름을 만든 건 애플의 9월 9일 신제품 발표야. 프리미엄 아이폰 신모델과 애플의 첫 폴더블 모델이 함께 나왔고, TD 코웬 같은 애널리스트는 이달 목표주가를 400달러로 올렸어.1 반대로 엔비디아는 5월 이후로 신고가를 한 번도 못 찍었어.1 회사 실적이 꺾여서가 아니라, AI 인프라 지출이 얼마나 오래갈지·수출 규제·마진 같은 것들에 투자자들이 불안해하기 때문이라고 기사는 짚어.1

그런데 매출로 보면 얘기가 달라져

엔비디아 매출은 지난 1년간 80% 넘게 늘었는데, 애플은 14%에 그쳤어.1 이 격차가 왜 엔비디아 시가총액이 더 큰지를 설명해주는 부분이야 — 투자자들은 더 빠른 성장에 기꺼이 더 비싼 값을 치르니까.

그러니까 애플이 시가총액에서 엔비디아를 잠깐 넘어서는 건 어렵지 않을 수도 있어. 어려운 건 그다음이야. 성장 속도가 몇 배는 차이 나는 상대를 앞에 두고 계속 앞서 있는 것.

다음에 볼 것

애플의 다음 실적 발표는 10월 말이야.1 새 아이폰과 폴더블이 실제로 팔리고 있다는 게 그때 숫자로 드러나.

기사 자체는 이 승부를 너무 크게 보지 말라고 덧붙여. 세계에서 가장 비싼 회사라는 타이틀은 헤드라인이지 어느 주식이 더 나은 투자라는 판정이 아니고, 엔비디아의 더 빠른 성장 때문에 애플이 잠깐 쥐는 우위는 오래가지 못할 수 있다는 거야.1

각주

  1. Sam Quirke/MarketBeat, 「Can Apple Overtake NVIDIA as the World’s Most Valuable Company?」(2026-09-22) 원문 보기 ↩︎ ↩︎2 ↩︎3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