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의 광통신 스타트업 PicoJool이 2750만 달러 규모의 Series A를 마쳤어.1 이번 라운드로 이 회사의 누적 조달액은 3950만 달러가 됐어.1
투자자 이름을 보면 눈에 띄는 조합이야. 시드 라운드를 이끈 곳은 겔싱어의 VC사 Playground Global이었고,1 이번 Series A는 전 NXP 반도체 CEO 릭 클레머가 이끄는 Socratic Partners가 주도했어.1 여기에 고빈도 트레이딩 회사 Hudson River Trading도 참여했어.1
PicoJool은 뭘 만드는 회사인가
PicoJool이 만드는 건 VCSEL(vertical-cavity surface-emitting laser, 수직공진 표면발광 레이저)이야. 반도체 칩 표면에서 수직으로 빛을 쏘는 방식의 작은 레이저 소자인데, 광섬유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광통신 부품의 핵심이야. PicoJool은 AI 데이터센터 안에서 서버와 서버를 잇는 고속 광연결에 이 VCSEL을 쓰려고 해.1
첫 제품군은 올여름 공개됐고, 37기가헤르츠 이상의 대역폭을 지원해.1 여기에 더해 기존 와이어본딩 방식보다 작고 전력도 덜 쓰는 마이크로VCSEL 제품도 개발 중이야.1 CEO 알 유엔은 “레인당 200G 성능을 달성해 실력을 입증했고, 이제 초점은 실행”이라고 말했어.1
창업자는 이 바닥에서 10년을 보냈어
유엔은 처음 해보는 사람이 아니야. Coherent의 반도체 사업부를 총괄했고, 그 뒤 10년 넘게 NVIDIA가 투자한 Lumentum에서 데이터센터·AI 클러스터용 VCSEL 연구개발을 이끌었어.1 광통신 업계에서 VCSEL만 보고 살아온 사람이라는 뜻이야.
확인된 것과 겔싱어의 평가
여기까지가 회사가 공개한 사실이야. 조달 금액, 투자자 명단, 제품 사양, 창업자 이력은 모두 발표문에 나온 내용이야.
겔싱어의 코멘트는 다른 결이야. 그는 “PicoJool은 획기적인 VCSEL 성능과 깊은 시스템 전문성, 대규모 생산을 뒷받침할 제조 기반을 갖췄다”고 평가했어.1 이건 투자자의 기대 섞인 발언이지, 제3자가 확인한 성과는 아니야.
이 자금으로 뭘 하겠다는 건가
PicoJool은 이번 자금을 미국과 대만 시설 확장, R&D·영업·마케팅 인력 확충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어.1 목표 고객은 하이퍼스케일러와 데이터센터 운영사야.1 제품 라인은 칩 단위 VCSEL과 마이크로VCSEL에서 시작해, 능동 광케이블(AOC)과 근접 패키지 광학(NPO) 모듈까지 넓힐 계획이야.1
기술 선택에서도 방향이 뚜렷해. PicoJool은 갈륨비소(GaAs) 기반 VCSEL에 무게를 두고 있고, WIN Semiconductor 같은 GaAs 파운드리와 이미 협력하고 있어.1 회사 설명으로는 GaAs가 공급망 제약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게 이 선택의 이유야.1
다음에 볼 것은 두 가지야. 하나는 제품이 실제 고객사와 얼마나 빨리 인증(qualify)을 마치는가, 다른 하나는 미국·대만 시설 확장이 언제 완료되는가. 둘 다 이번 발표문이 계획으로만 밝혔지 구체 일정은 나오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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