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1년이라는 시간이 참 짧다. 올해를 시작하며 세웠던 계획이 없었다면 아마 올해를 판단할 기준조차 없었을 것이다. 올해의 목표는 “성장” 단 하나였다. 그렇기 위해서는 내가 맞닥들이는 모든 것을 두번은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필요했다. 그리고 이를 하기 위해서 기록하고 질문하고 다시 찾아보기를 반복했다. 그런 태도 자체를 유지했다는 것이 올 한해는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적응도 그럭저럭 한 것 같다. 인간적으로도 성숙해졌다는 것을 느꼈다. 이전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좋다.
내년은 좀 더 달릴 수 있는 한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팀 내에서 나의 위치,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 무엇을 더 배워야 할지, 무엇을 아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인 상황이 되었다. 내년에는 조금 더 통제력을 갖는 사람이 되고 싶다. 올해도 이를 지키려했지만, 가끔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다. 무너짐의 관성때문에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은 더 힘들었다.
하기 싫어도 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진 사람, 그걸 넘어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사람, 남에게는 관대한 사람이 되고 싶다. 누군가 알아주지 않아도 옳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 명확해질 필요가 있다.
내년은 “영향”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살아야 겠다.
올해
- 강의 수강
- Object Oriented Programming
- 개발 서적을 통한 공부
- 클린 코드
- 디자인 패턴
- 애자일 프로세스
- 개인 블로그 200개 작성
- Swift Concurrency
- UIKit, Swift 등 필요한 개념 공부
- 3번의 배포에 참여
내년 목표
- 팀 내 기술 공유, 라이브 코딩, 코드 리뷰 적극 제안 및 참여
- 리뷰를 확실히 많이 했다고 느낄 수 있게 정성적으로 보일 정도로 참여
- 직접 담당/코딩하지 않은 업무더라도 설계 및 구현 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기술적으로 효율적 결정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참여
- 다른 스펙에 대해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를 질문하고, 방향에 대해 고민, 공유
- 신속하고 투명한 커뮤니케이션을 지향하여 협업 요청이 있을 경우 공개된 채널에서 토론하고 최우선적으로 대응
- 다양한 공유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빠르게 의견을 공유
- 특정 방법이 귀찮더라도 자명히 맞는 방식이라면 엉뚱한 방식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
- 내가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말하지 않을 수도 있다.
- 미움을 사더라도 맞는 것을 추구해야 한다.
- 팀원 전체의 향상이 가장 좋다.
- 다른 분의 공백을 메꿔줄 수 있도록 좋은 내용이 있다면 공유
- 블로그 글 200개 작성
- 작년의 개수 유지
- 적어도 내가 작성하고, 맡은 곳에서는 QA이슈가 나오지 않게 처리
- 나의 생산성을 높이고, 남는 시간에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한다.
- 의미적으로 코드의 구성을 분리
- UI 컴포넌트를 디자이너가 의도한 논리적 단위에 따라 코드 역시 물리적으로 분리한다.
- 즉, “당연하게” 느껴지도록 코드를 분리하고 작성한다.
- 이렇게 하면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코드를 보더라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에 팀 전체의 생산성이 높아진다.
- 또한 코드의 범위를 국소적으로 만들기 때문에(캡슐화) 신경써야 하는 범위를 줄일 수 있어 가독성을 향상시킨다.
- 더블체크 습관
- 수정한 후, UI의 경우 무조건 빌드 화면을 확인한다.
- 살면서 느끼는 점에 대해 로깅
- 개발 말고도 귀납적, 혹은 연역적으로 추론한 것들에 대해 적어둘 필요가 있다.
- 보통은 짧은 문장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 트위터에 생각날 때마다 짧게 글을 쓰는 연습을 하자.
- 그리고 좋은 글이 될만하다 싶으면 브런치에 옮기자.
- 취미 만들기
- 내가 좋아하는 건 맛있는 것 먹기, 여행, 옷입기, 지적 호기심 채우기 정도이다.
- 그중 맛집은 주말마다 매일간다.
- 투자 공부도 매일하는 편에 속한다.
- 맛집의 경우에는 트위터 같은 곳에 계속 올리면 좋을 것 같다.
- 투자의 경우에는 모임같은걸 만들면 어떨까싶은데.. 관리할 자신이 없다.
- 나 혼자 할 수 있는 걸로 꾸준히 무언가를 하고 싶다.
- 맛집 계정, 글쓰기 정도가 있겠다.
- 혼자 해외여행 가기
- 이제 나혼자 갈 수 있는 날이 얼마 안남았다.
- 영어 회화
- 언어적으로 후달리는 것 같다.
- 더 많은 다른 사람들과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고 싶은데 겨우 살아남을 수준으로만 하는 것 같다.
- 한 4-5개월정도 회사지원 프로그램을 해본 것 같은데 무언가를 여러개하여 집중한다는게 어려운 것 같다.
- 방법을 찾고 싶다.
- 꾸준한 건강 관리
- 코어운동이 필요하다.
- 유연성은 이미 끝났다..
- 맨몸운동이 코어 단련에 더 좋은 듯 하다. 내 몸부터 다루고 나서 무게를 달아야지
내년 개선점 구체화
개발
- 코드 리뷰: 매일 한번 보기
- 팀 내 기술 공유 1회 이상
- 신속한 문의 및 대응
- Mattermost
- 메신저
- 이슈
- Wiki
- 적극적인 기술 의견 개진
- 모르는 것에 대해 거침없이 묻고 말하기
- 지속적인 블로그 로깅
- 200개 작성
- 월당 적어도 20개
- 그라운드 룰 구축: OSS 위키 기록
- 내가 신입일 때 모르겠다 싶은 것 로깅
- 꼼꼼한 개발: QA 이슈 개수 줄이기
- 스펙 하나당 20개 이하
- 300줄 / 100글자 / 하드코딩 X 규칙 지키기
- 한 파일 내에 라인수를 300줄로 줄인다.
- 한 라인은 100글자 내로 줄인다.
- enum Constants로 하드코딩 값을 하나에서 관리한다. 표현력도 높힌다.
- 강의 2개 이상 수강
개인
- 트위터 생각 계정 글 200개 이상 쓰기
- 트위터 맛집 계정 글 50개 이상 쓰기
- 책 10권 이상 읽기
- 굳이 다 읽는 것에 목적을 두지 않아도 됨
- 책에서 하고 싶은 말은 사실 몇개 안됨
- 그 사이에서 인사이트만 얻었다면, 그걸 씹어서 음미하는것이 더 중요.
- 즉, 독해를 할 것
- 여행 2번 이상 갈 것
- 방콕
- 청도
- 인도네시아
- 캄보디아
- 라오스
- 하루 두끼만 먹기
- 아침, 점심
- 아침 맨몸운동
- 영어.. 방법 찾기
정리
공통 철학
- 내 행동은 나 하나에만 영향이 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책임을 느끼고 하기 싫더라도 실천하자.
- 남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내가 먼저하자. 그러면 남들도 도와주게 되어 있다.
- 시대가 바뀌어도 성실함은 최고의 미덕이다. 나에 대한 통제력을 잃지 말자.
업무
- 기획서, 디자인을 살펴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코드짜기
- 팀 전체가 공유해야 하는 그라운드 룰에 대해 정리하기
- 비대면 상황에 맞게 알맞은 도구를 통해 공유하여 생산성을 높이기
- 적극적 코드 리뷰를 통해 소스코드에 기여하기
- 완성도 높은 신규 코드 작성을 통해 대응이 용이하도록 하기
- 적절한 질문을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기
성장
- 개발 글 250개 작성하기 (월당 30개)
-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세션에 2회 이상 참여하기
- 컴퓨터 기초에 대해 누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핵심을 이해하기 (강의 2개 이상 수강)
- 좋은 서적 10권 독해하기
개인
- 생각에 대한 글을 자주 쓰기 (Twitter)
- 취미로 좋은 식당 로깅하기 (Twitter)
- 동남아 해외 여행 2회 이상 가기
- 꾸준한 맨몸 운동하기
- 식사는 하루에 두끼만 하기
- 새벽에 일어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