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돈의 본질

경제적 가치를 측정하고 교환하는 도구이자, 사회 전체의 신뢰가 담긴 약속

  • 돈이 가치중립적이고 희석되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 돈이 망가지면(인플레이션, 화폐개악 등) 노동의 대가와 미래의 가치가 왜곡되기 때문이다.
    • 이게 깨지면 그 위에 올라가는 모든 경제 활동(노동 → 기술 → 투자)이 전부 왜곡된다.

노동의 본질

생존 + 욕망 충족을 위한 에너지 투입

  • 인간은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팔아서 “다양한 재화·서비스”를 얻는다.
  • 돈은 그 에너지를 표준화된 형태로 바꿔주는 변환기 역할을 한다.

기술의 본질

동일한 에너지로 더 많은 가치를 뽑아내는 함수의 발견

  • 원시적 기술: 도끼 → 레버 → 기계 → 공장 → AI
  • 핵심은 항상 입력(노동+자원) 대비 출력(가치)의 비율을 극대화하는 것
  • 이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자본 집약적으로 변한다.
    • 한 사람이 맨손으로 1년 동안 만들 수 있는 걸, 공장은 1시간에 만든다. 하지만 공장을 짓는 데는 엄청난 자본이 필요

투자의 본질

미래의 더 효율적인 가치생산 함수(시스템)에 대한 지분을 사는 것

가격의 본질

시장 전체가 합의한 그 자산의 경제적 가치

  • 돈의 구매력이 상수로 고정되고,
  • 거래 비용이 0이며,
  • 거래 참여자 간 정보 격차가 0일 경우.

현실

돈의 현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법정화폐는 이론적 돈의 역할을 하지 못함.

  • 가치중립적 측정 도구
    • 강한 비중립성
    • 정부가 돈의 유동성을 관리함. 구매력이 희석됨
  • 사회 전체의 신뢰 기반
    • 일부 집단의 신뢰 강제
    • 국가가 해당 종이를 돈이라 쓰라고 강제함.
  • 희소성 보장
    • 희소성 인위적 파괴 가능
  • 화폐 발행 권한을 가진자 기준 피라미드가 형성되고 정보 불균형이 심해짐.
  • 진짜 돈의 역할은 희소성이 강제로 파괴될 수 없는 자산이 대체함.

노동의 현실

동일한 에너지를 투입해도 누군가는 생존+욕망 충족, 누군가는 생존조차 위협받는다.

  • 노동의 본질적 가치는 여전히 살아있지만, 그 가치가 노동자에게 돌아오는 비율이 시스템적으로 계속 줄어들고 있음
  • 결국 살아남는 노동은 아래와 같다.
    1. 단위 시간당 극도로 높은 가치를 뽑아내는 노동
    2. 이미 자산을 보유한 사람의 노동
    3. 둘 다인 경우
  • 물론 해당 요인만이 현 상황을 만들었다고는 할 수 없으나, 큰 방향을 본다면 옳음.

기술의 현실

동일한 에너지로 더 많은 가치를 뽑아내는 함수의 발견이라는 본질은 그대로이나

그 함수가 극도로 자본 집약적이 되었고, 그 결과 인간 사회 전체의 함수 다양성과 회복탄력성은 빠르게 붕괴되고 있다.

  1. 자본 집약도 폭발적 증가
  2. 정부·중앙은행이 돈풀어 특정 섹터 키우기
  3. 시스템 전체 부하(부채) 급증
  4. 쇠퇴 산업·함수에 대한 포기자 급증
  5. 특정 고출력 함수로만 인재·자본 몰기
  6. 정작 삶의 질을 높이는 함수는 인력 부족

투자의 현실

지분을 사는 행위 자체가 왜곡·계층화·투기화되어 있다.

  • 투자의 본질만이 적용되지 않는다.
  • 중앙은행 유동성·알고리즘·정보 불균등이 발생한다.

가격의 현실

거의 대부분의 순간에 진짜 경제적 가치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숫자가 가격으로 표시된다.

  • 정보 불균형
  • 판단력의 차이
  • 욕심·공포·군중심리
  • 유동성
  • 알고리즘·레버리지
  • 단기 성과 압박

단상

  • 이 역시 인간의 본질적 특성이 반영된 게임이다.
  • 돈 역시 인간의 욕심으로 부터 야기되었으며, 미래의 에너지를 당겨쓴 것.
  • 그 순간에 있지 않았기에 옳다 그르다를 이야기 하기는 어렵다. 결과적으로 볼 수 밖에 없다.
  • 노동 역시 시대적 흐름이 있고, 인간의 근본적 속성이 반영된 결과라고 보인다.
  • 투자 역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얽히고 각자의 전략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결과라 생각된다.
  • 가격의 경우 이 모든 것들이 반영된 결과이고, 경제적 가치를 즉각 반영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 상황에서의 총제적 판단이 모인 결과임에는 부정할 여지가 없다.
  • 절대적 확신을 조금 줄이고 확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화폐는 “미래의 노동 에너지를 지금 당겨쓰고 싶은 인간의 욕망”이 변질된 결과이다.

  • 중앙은행·정부·은행이 발행권을 쥐고 마음대로 물량을 늘릴 수 있게 되면서, 미래 에너지를 당겨쓰는 행위가 개인이 아니라 소수가 통제하는 거대한 레버리지로 변질되었다.
  • 결과적으로 오늘날의 인플레이션·자산 버블·빈부격차는 “인간이 미래를 당겨쓰고 싶은 본능”을 제도적으로 무한 증폭시킨 필연적 결과일 뿐이다.
  • 레버리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 더 큰 효용을 가져다 주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 이를 위해 가져다 쓰는 것이 옳을 수 있다.
  • 이에 대한 가치판단은 하지 않는다. 할 수도 없다.
  • 다만 이러한 흐름에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들이 발명될 것.

노동

인간은 본래 “최소 에너지로 최대 가치를 얻으려는 동물”이다.

기술 진보와 자본 집약화는 그 본능을 극대화한 결과물이다.

  • 그 과정에서 수많은 노동은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은 함수”로 분류되어 배제된다.
  • 인간 본능(효율 추구) + 기술(효율 극대화) + 자본주의(승자독식)가 결합된 완전히 예측 가능한 결과일 뿐, 누구를 원망할 일이 아니다.
  • 하지만 이러한 시스템 자체를 보완하는 행위는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정치, 교육 등)

투자

수많은 이해관계자와 전략이 얽힌 전쟁터

  • 투자는 본래 “더 나은 미래 가치생산 함수에 지분을 거는 행위”였다.
  • 하지만 현실에서는 수만 명의 서로 다른 욕망·정보·자본량·시간 선호도가 부딪히는 격전장이다.
  • 기관은 알고리즘으로, 개인은 감정으로, 정부는 정책으로, 기업은 자사주로 각자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다
  • 승자와 패자는 전략의 우열이지 도덕의 문제가 아니다.

가격

해당 순간의 인간 집단의 총체적 판단

  • 가격은 절대 “정확한 경제적 가치”가 아니다.
  • 그건 수억 명의 욕심, 공포, 정보, 유동성, 알고리즘, 서사, 허세, 절망이 실시간으로 뒤엉켜 만들어낸 임시 합의 숫자일 뿐이다.
  • 그 합의가 아무리 터무니없어 보여도, 그 순간 그곳에 있었던 모든 인간의 총체적 판단이었기에 부정할 수는 없다.

투자 철학

전제

  1. 화폐의 무한 유동성 풀기는 궁극적으로 지속 불가능 → 이 상황에서 기회가 있다.
  2. 기술 발전은 인간 본성(더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가치) → 절대 멈추지 않는다.
  3. 인간의 욕심·공포·군중심리는 영원히 반복된다 → 가격은 항상 과열과 공포를 오간다.

방식

필연적인 큰 흐름”에 베팅하면서, “인간 본성이 만들어내는 주기적 광기”를 이용하거나 피하는 것.

이를 읽기 위한 요소들

  1. 거시경제 & 화폐 역사 통찰
    • 화폐 유동성 사이클의 반복 역사 (1971년 닉슨쇼크 → 2008년 → 2020년 → 다음은?)
    • 로마 제국, 바이마르, 짐바브웨, 베네수엘라 등 화폐 붕괴 사례
    • 금본위제 → 브레튼우즈 → 현재 법정화폐 체제의 구조적 결함 이해
  2. 기술 사이클 & 생산성 혁신의 실제 메커니즘
    • S커브 이론: 모든 기술은 초기 과대평가 → 실망기 → 생산성 폭발 단계로 감
    • 과거 전기·철도·인터넷·스마트폰이 겪은 정확한 사이클 공부
    • 현재 AI·로봇·에너지 혁신이 정확히 어느 단계에 있는지 판단 능력
  3. 인간 심리 & 군중심리·버블 역사
    • 17세기 튤립버블부터 2021년 밈주식·NFT까지 모든 대버블의 공통 패턴
    • 개인적 기준 확립
  4. 진짜 현금흐름을 읽는 재무제표 해석력
    • 각 구성요소의 차이점과 이유
    • 리스크 요소와 기회요소 확인 능력
    • 부채 구조(단기 vs 장기,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이자보상배율, 유동비율, 재고회전일수 등 “언제 터질지”를 알려주는 숫자들
  5. 특정 기업이 진행하는 방향에 대한 이해
    • 가이던스 및 IR 자료를 통해 어떤 일을 하는지 분석
    • 각 기술의 본질적 이해와 이것이 현 산업에서 실제로 동작하는지에 대한 이해
  6. 가격 생성 패턴에 대한 이해
    • 거래량, 추세, 조정 등에 대한 단어의 구조적 이해
    • 공포-탐욕 지수, Put/Call Ratio, VIX, 달러인덱스(DXY) 등 시장 전체 감정 온도계 읽는 법
  7. 상상력
    • 10~20년 뒤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능력
    • “아직 존재하지 않는 산업”을 미리 상상하고, 그 산업을 가능하게 할 핵심 기술·인프라 기업을 지금 찾는 능력

루틴

평일

  • 모르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미리알림 기록 후 정리
  • 투자 논리를 세운 기업들에 대해 매수 대기중인 것들에 대한 차트 및 뉴스 확인
    • X의 해당 계정 확인
    • 트레이딩 뷰 뉴스탭
    • CEO 인터뷰 확인
    • 차트 분석
  • 책 읽기

주말

매크로 상황에 대한 진단

  • Global Liquidity Index
  • T10Y2Y (2s10s)
  • DXY - Gold/SPX
  • BTC/Gold
  • VIX + MOVE
  • HYG:LQD 스프레드
  • Copper/Gold
순위지표 이름왜 봐야 하는가 (당신 철학 기준 본질 설명)어디서 실시간으로 보는가체크 주기
1Global Liquidity Index (글로벌 유동성 지수)전 세계 중앙은행이 풀고 있는 돈의 총량. 화폐가 얼마나 망가질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줌https://global-liquidity.vercel.app/ 또는 Bitcoin Magazine Pro매일
2Fed Balance Sheet Size + M2 YoY“미래 노동 에너지를 당겨쓰는 레버리지”의 실시간 크기fred.stlouisfed.org (WALCL, M2SL)매주
32년물 vs 10년물 금리 차 (2s10s)경기침체 확률 90% 이상 예측. 역전 → 돈이 말라감 → 시스템 리셋 신호fred.stlouisfed.org (T10Y2Y)매일
4DXY (달러 인덱스)법정화폐의 상대적 강약. 달러 강세 = 위험자산 청산, 약세 = 자산 버75tradingview.com매일
5Gold vs S&P500 비율 (Gold/SPX)“진짜 돈(금) vs 가짜 돈으로 부풀려진 자산”의 상대 가치macro.micro / tradingview매일
6Bitcoin vs Gold 비율새로운 희소성 자산 vs 전통적 희소성 자산. 유동성 사이클 끝자락에서 비트코인이 금을 이김tradingview (BTCUSD / XAUUSD)매일
7Copper/Gold Ratio실물 경기(구리) vs 안전자산(금). 구리가 살아나면 실물 회복 신호tradingview매주
8HYG vs LQD (하이일드 vs 투자등급 회사채 스프레드)시장이 얼마나 겁먹고 있는지 실시간 공포 게이지tradingview매일
9MOVE Index (채권 시장 변동성)채권 시장의 VIX. 금리 급변 → 자산 가격 급변 예고bloomberg (terminal) 또는 tradingview매일
10VIX + VVIX (변동성의 변동성)인간 공포의 2차 미분. VVIX 급등 → 진짜 공포 시작cboe.com매일
11CNN Fear & Greed Index군중심리 온도계. 10 이하 → 매수 기회, 90 이상 → 현금화 신호cnn.com/markets/fear-and-greed매일
12Baltic Dry Index (BDI)실물 해운 운임. 실물 경기가 진짜 살아나는지 가장 먼저 알려줌tradingview매주
13China Total Social Financing (TSF) YoY중국이 얼마나 돈을 풀고 있는지. 세계 공장의 레버리지bloomberg 또는 ceicdata.com매월
14U.S. Bank Reserve Balances at Fed은행들이 초과지급준비금을 얼마나 쌓아두는지 → 대출 의지 반영fred.stlouisfed.org (WRESBAL)매주
15Global Semiconductor Sales (WSTS 월별)기술 S커브의 실시간 심박수. 반도체가 죽으면 AI/로봇/전기차 전부 멈춤wsts.org (무료 월별 리포트)매월

스크리너 기반 종목 탐색

“현금흐름 폭발 + 저평가” 스크리너 (버핏식)

  • Free Cash Flow Yield > 8%
  • ROIC > 15%
  • Debt/Equity < 0.5
  • Revenue Growth 3Y > 15%
  • Market Cap > $2B

“기술 S커브 초기/폭발 직전” 스크리너

  • Gross Margin > 60% (소프트웨어/AI/플랫폼)
  • R&D/Sales > 15%
  • Revenue Growth 3Y > 40%
  • FCF 아직 마이너스여도 OK (투자 중)

탐색한 종목 기반 재무 분석

  1. 현금흐름표 → Operating Cash Flow 3년 연속 증가? → 아니면 삭제
  2. 투자 현금흐름 → CapEx 폭발 중? → 성장 중이라는 신호
  3. 재무상태표 → Net Cash 양수? 부채 구조 괜찮나? (단기부채 비율)
  4. 손익계산서 → Gross Margin 추세 상승 중? (함수 효율성↑)
  5. 이자보상배율, FCF 마진, 재고회전일수만 보고 “언제 터질지” 감으로 판단

기업 투자논리 세우기

  1. 이 회사가 만드는 “가치생산 함수”는?
  2. 이 함수가 10년 뒤에도 살아있을 확률? (내 주관 %)
  3. 현재 함수 효율성 증거 3개 (재무 숫자)
  4. 가장 큰 리스크 (함수 붕괴 시나리오)
  5. 매수 가격 기준 (현재가 대비 -20% 이하 등)
  6. 매도 룰 (함수 붕괴 신호 3개 미리 정하기)

훈련법

  1. “지금 돈은 얼마나 풀리고 있나?”
  2. “이 기술은 단위 에너지당 가치를 몇 배로 늘리나?”
    • 이걸 알 수 있는 수치는 무엇이라 생각할 수 있는가?
        • AI → $/FLOPS (1달러로 살 수 있는 연산량)
      • 배터리 → $/kWh
      • 핵융합 → Q (투입 에너지 대비 출력 에너지)
      • 로봇 → $/labor-hour (인간 노동 1시간당 가격)
    • 해당 지표가 지난 시간동안 어느정도 상승중인가?
  3. “설치기인가, 황금기인가?”
    • 이 기술은 Carlota Perez 5단계 중 어디인가?”
  4. “지금 가격은 가치인가, 광기인가?”
    • Feer & Greed Index
    • 거래량이 지난 평균의 몇 배인가?
    • 그 때 VIX는 어땠는가?